2016년의 평균연봉은 전년보다 2만엔 오른 442만엔.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빅데이터 활용 기운의 고조가 연수입 향상을 견인.
2016년의 평균연봉은 이전 대비 2만엔 오른 442만엔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4년 2015년 연속 감소했던 평균연봉이 3년만에 플러스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직종평균
86개 직종의 평균연봉 순위는 1위가 투자은행(777만엔), 2위가 운용(펀드매니저/딜러/애널리스트)(773만엔) 3위가 MR(710만엔)이었다. 지난해 4위였던 운용(펀드매니저/딜러/애널리스트)가 86직종 중 평균연봉 증가액이 가장 크며 전년 대비 +86만엔입니다. 순위도 2위로 부상하였고 이에 따라 전년도 2위인 MR과 3위 경영기획/사업기획 하나씩 순위를 낮췄습니다. 또한 증가액이 2번째로 큰 5위의 지적재산권/특허(664 만엔)는 전년 대비 +67만엔으로, 순위도 13위에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012년의 평균 연수입이 535만엔이었던 지적재산권/특허는 2013년에는 +13만엔 오른 548만엔, 2014년은 +19만엔 오른 567만엔, 2015년에는 +30만엔 상승한 597만엔으로 이번까지 포함하면 4년 연속 평균연봉이 두자리씩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 기업의 글로벌 전개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나 , 상품주기가 짧아 신상품·신서비스의 출시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에 따라 이 직종의 수요가 높아지고있는 것으로 증명된 결과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CAE해석과 기술직(IT/통신)의 연구개발이 상위에 랭크된 배경에는 빅데이터 활용의 고조를 말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를 이용한 예측분석과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주목하고 관련직종의 수요 증가가 연봉을 인상시키는 것으로 보입니다.
업종평균
67개 업종의 평균연봉 순위는 1위가 투신/투자고문(701만엔)으로 전년도 2위였으나 26만엔 상승하며 1위로 복귀했습니다. 이어 2위는 의약품메이커(672만원), 3위는 의료기기메이커(582만엔)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연봉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8위의 손해보험(550 만엔)으로 +60만엔 상승했습니다. 두번째로 증가액이 컸던 것은 14위의 기계/전기기기 메이커(488만엔)으로 +51만엔, 이어서 25위의 일반계약자/하청(451만엔)이 +34만엔이었습니다. 기계/전기기기 메이커는 2015년의 엔화 약세 추세에서 수출이 늘어나 실적이 올라간 것이 상여금이나 임금에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또한 호조가 지속된 건설업계에서도 심각해지는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직원에 대한 이익환원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어 일반계약자/하청등의 업종의 연수입 향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