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잘 써야 가게가 흥한다
일본에서 8년간 장사를 하면서 정말 많은 일들을 겪었고,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닿았습니다. 특히 장사하시는 다른 사장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그들의 장단점을 보며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는데요, 제게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은 주로 중국인과 일본인 사장들로 역시 중국과 일본이 장사에 있어서는 우리보다 뛰어난 민족이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사장 개개인의 역량도 있지만 그들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나 인재관리를 특히 많이 배우게 되는데, 역시 잘되는 집은 남들과 다른 무언가가 있고, 다양한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점을 많이 깨닿게 되었죠. 그 중에서도 사람을 관리하는 것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으로, 제가 일본에서 장사를 하면서 배우고 느낀 점은, 내게 돈을 벌어주는 것은 손님이 아니라 직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