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다녀온 일본의 3대 절경 중 하나인 아마노하시다테 여행기를 작성했는데, 함께 다녀온 분들이 사진을 보내주셔서 추가로 포스팅합니다.
몇번 다녀온 저는 주로 일행의 사진을 찍어주기만 해서 대부분의 사진에 사람이 찍혀 있어서 블로그에 많이 게시하지 못했는데, 다른 분들이 풍경 사진을 보내주셔서 그 중 제 사진과 중복되지 않는 내용 위주로 게시합니다.
여자분들이 찍은 사진들이라 아기자기한 풍경들도 많이 찍혀 있네요. 이번 포스팅은 사진위주로 감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 카사마츠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주변 지도를 표시한 안내판입니다. 저희는 좌측하단에서 우측상단쪽으로 도보로 이동했고, 돌아올때는 좌측의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출발한 지점에 있던 신사입니다.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굉장히 귀여운 자동차입니다. 실제로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에요.
누군가 길 한쪽에 솔잎으로 하트를 만들어 놓았네요.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고즈넉한 마을이 나옵니다. 담쟁이마저 붉게 물들어서 마치 그림같아 보입니다.
조금 더 걸어가면 또 다른 신사가 하나 더 있구요, 신사를 지나 카사마츠공원행 케이블카를 타러 가는 길에는 다양한 지역 특산품 등을 판매하는 아담한 가게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곳과 전망대가 있지만, 진짜 전망대는 이렇게 조금 더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돌아가기 위해 배를 타러 가는 길입니다. 관광지이긴 하지만 꽤 많은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매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입니다.
예전 제가 자주 가던 식당을 못 찾아서 손님이 많은 음식점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은 괜찮아서 다행이었네요. 조개가 들어간 우동 국물이 굉장히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더 많은 사진들이 있지만, 일행들이 풍경을 가리고 있는 사진들이 대부분이라 안타깝게도 이 정도로 아마노하시다테의 소개를 마쳐야 할 듯 합니다.
이 글은 기존에 작성한 일본 3대 절경 아마노하시다테(天橋立) 여행기 에 이어 동행한 분들이 보내주신 사진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마노하시다테에 대한 여행기는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