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는 남자

해외여행은 언제나 즐겁지만, 낮선 곳에서 생각지 못한 위험에 처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누군가의 도움은 필요하지만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요, 아이폰 사용자라면 간단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에는 'SOS  긴급 구조 요청'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굉장히 간편하지만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아 간단히 소개해 봅니다.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아이폰의 잠금버튼을 5회 연속으로 누릅니다. 잠금버튼은 화면이나 전원을 껏다 켰다 하는 버튼을 말합니다. 5회 연속으로 잠금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화면이죠? 저 SOS 빨간버튼을 옆으로 밀면 근처에 있는 경찰서로 바로 연결이 된다고 합니다. 


아주 위급한 상황인데 5번을 세서 누를 정신이 없다구요? 괜찮습니다. 제가 해보니, 다섯번 딱 맞아야 되는 게 아니라 대충 마구 누르니까 저 화면이 뜨더라구요.


장난전화로 혼날까봐 연결은 안해봤는데, 알아두면 유용할 것 같아서 소개해 봅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만약을 위해 한번쯤 연습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