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블랙기업 대상 2016 후보기업 및 선정이유
2016년 블랙기업 대상 후보기업과 그 선정이유입니다.
1. (주) 에이지스
2. 주식회사 덴츠
3. 주식회사 돈키호테
4. 주식회사 프린트팩
5. 간사이 전력 주식회사
6. 사가와 주식회사
7. 사토 레스토랑 시스템즈
8. 종교법인 닌나지
9. 디스그란데 간호 주식회사 ( 茶話본점FC기업)
10. 일본우편 주식회사
※순서는 순위가 아니라 이름순입니다.
블랙기업이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1. (주)에이지스
치바현 치바시에 본사를두고 JASDAQ에 상장되어 있는 재고조사 대행업체.
슈퍼, 편의점, 약국 등 소매점이 주 고객이며, 회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총매출 218억 2900만엔(2015년3월31일 현재) 종업원수 686명(2016년3월말 현재) 전국에 직영 50개 기지, 프랜차이즈 36개 거점(동)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는 2016년 5월 19일 불법 장시간 노동을 하고 있었다고 노동국으로부터 시정권고를 받았고 이날 후생노동성은 이 회사를 공개했다.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에이지스에서는 4개의 영업소에서 총 63명의 직원이 월 100시간 이상의 불법적인 잔업을 하고 있었으며, 1개월당 시간외 노동이 최대 197시간에 이르는 케이스도 있었다.
후생노동성은 2015년 5월부터 여러 사업장에서 불법 장시간 노동을 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각 지자체 노동국장이 시정지도를 한 후 기업명을 공표한다는 방침을 결정하였으며, 에이지스의 사건은 실제로 공표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되었다.
2. 주식회사 덴츠
이 회사는 광고 대행사로서는 일본에서 최대기업이다.
2015년 12월 25일, 24세의 신입사원 다카하시씨가 장시간 노동끝에 자살했다. 그 후, 노동기준감독에서 이를 과로로 인한 것으로 산업재해로 인정했다. 시간외 근무가 월 105시간이었다 한다. 이 외에도 "일하고 싶지 않은 하루" "수면시간 2시간은 너무 힘들다."등 그녀가 남긴 열악한 노동실태를 보여주는 트윗들도 밝혀졌다. 이외에 상사에 의한 파와하라를 의심케하는 기록까지 남아 있었다. 덴츠는 "살해 당하더라도 무조건 목적완수' 등 혹독한 경영진의 정신교육에 13년전, 입사2년차의 남성사원의 자살이 과로로 인정되었으며, 3년 전에 30세의 남성사원의 병사가 과로로 인정되었다.
이러한 상황인데도 덴츠는 충분한 개선책을 실시하지 않았다. 이에 후생노동성은 10월에 불시에 덴츠 본사를 강제수사하였으며 노동시간을 정직하게 신고하지 않고 과소보고하는 조직적인 정황도 문제로 부각되었다.
3. 주식회사 돈키호테
이 회사는 관동지방을 중심으로 할인점을 전개하는 기업이다.
2016년 1월 28일 도쿄 노동국은 회사 및 점포를 담당하는 지사장과 점장 등 총 8명을 도쿄 도내의 매장에서 직원에게 불법적인 장시간 노동을 시킨 점 등 노동기준법 위반 혐의로 도쿄지검에 불구속 입건했다. 정해진 시간외 노동의 상한인 "3개월에 120시간 '을 넘어 최장 415시간 45분의 초과근무를시킨 혐의.
모회사인 돈키호테 홀딩스는 "깊이 사과 드린다. 그룹 전체에서 노무관리에 관한 지도가 부족했다"는 취지의 코멘트를 발표했다.
2016년 11월 9일, 돈키호테 회사는 2014년 10월~2015년 4월까지 도내 3점포 직원 4명에 대해 불법으로 초과 근무를 시켰다는 혐의로 도쿄 간이재판소에서 약식명령이 나왔고, 벌금 50만엔을 납부함. (지사장 등 8명은 불기소 처분)
예시로 3개 기업만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블랙기업 후보기업으로 리스팅된 모든 회사의 선정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관광으로 오는 한국인에게 인기있는 돈키호테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위는 후보로 거론된 기업들을 일본식 이름순으로 나열한 것입니다.
그럼 실제로 어떠한 기업들이 블랙기업으로 선정되었는지 아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참조 - ブラック企業大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