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부동산 투자 랭킹에 도쿄가 6위
일본인이 일본에만 투자를하는 것은 아닌 것처럼 다른 나라 사람들도 부동산 투자에 유리한 장소가 있으면 세계 어느 곳이든 다양한 곳에 투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세계 부동산 투자 순위라는 자료가 있는데 미국 부동산 투자회사 "슈만 앤드 웨이크 필드'의 조사를 토대로 포브스가 발표한 내용을 일본의 부동산투자 세미나에서 정리하여 게시하였습니다.
2016년 6월에 발표 된 자료인데 과연 일본은 세계 부동산 투자 랭킹 몇위일까요?
세계의 부동산 투자로 인기있는 도시 10위부터 1위까지 알아보겠습니다.
■ 제 10 위 : 보스턴 (미국 매사추세츠주) 178억 달러
미국은 부유층이 많은 땅이기 때문에 많은 해외 투자자들이 부동산 투자를 하는 국가이기도 합니다. 보스턴도 중심가에 고층 빌딩이나 교외의 주택 건설 붐이 일어나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습니다.
■ 제 9 위 : 달라스 (미국 텍사스주) 180억 달러
일본에서 정기 항공편이 운행하고 있는 달라스도 건설 붐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재정이 불안정하다는 보도도 있는것 같습니다.
■ 제 8 위 : 시카고 (미국 일리노이주) 190 억 달러
시카고는 오바마 행정부의 전 수석보좌관이었던 람 엠마뉴엘 시장이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해외 투자자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 자체는 재정 문제를 안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 제 7 위 : 워싱턴 DC (미국) 205억 달러
워싱턴 백악관과 의회 등 많은 정부 기관이 존재합니다. 최근에는 중동과 이스라엘 등 해외 투자자들의 투자가 이루어지고있는 것 같습니다.
■ 제 6 위 : 도쿄 (일본) 255억 달러
도쿄는 2020년 도쿄올림픽의 개최가 예정되어 도시의 개발이 왕성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호응하여 부동산 투자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5 위 : 파리 (프랑스) 257억 달러
영국의 EU 탈퇴 문제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와 함께 파리에 투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땅값이 높은 중심부보다 교외쪽이 인기가 있는 경향을 보입니다.
■ 4 위 : 샌프란시스코 (미국 캘리포니아) 305억 달러
샌프란시스코는 Twitter(트위터)와 Airbnb(에어비앤비) 등 인기 인터넷 기업들이 본사를 둔 도시이기도 합니다. IT산업의 확대에 따라 실리콘 밸리에서 이곳으로 자본이 이동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세계의 부동산 투자 순위 TOP 3는 어디일까요?
■ 제 3 위 : 런던 (영국) 394억 달러
부동산 투자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런던입니다. 그러나 EU 이탈 문제로 그 위상이 흔들리고 있으며 투자자의 이탈도 다소 보이는 것 같습니다.
■ 2 위 : 로스앤젤레스 (미국 캘리포니아) 408억 달러
헐리우드 영화와 금융, 항공 등의 산업이 집중된 로스앤젤레스는 부동산 투자로 인기있는 곳입니다. 최근 중국자본의 투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제 1 위 : 뉴욕 (미국 뉴욕) 826억 달러
뉴욕 브루클린 등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어 향후에도 인기의 부동산 투자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위 이하의 지역과 매우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 부동산 투자 순위에서는 도쿄가 6위를 차지했습니다.
도쿄는 2020년 올림픽을 위해 다양한 정비와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처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의 도쿄 부동산 전망은 예단할 수 없지만 현재로서는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의 도쿄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것 같습니다. 버블 붕괴이후 바닥을 쳤던 도쿄 부동산이 올림픽 등으로 인한 부동산 투자붐에 힘입어 어느정도까지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